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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37℃ '99.6 팬클럽 한정 이벤트의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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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37℃ '99.6]
말리스 미제르의 팬클럽 한정 이벤트의 이모저모가 짧게 실려 있습니다.
대충의 내용은 먼저 올린 비셔스의 것과 같으므로 그 중 멤버들에게의
Q&A 코너와 말리스 미제르 OX 퀴즈 코너등이 소개된 것을 번역했고 그
밖의 에피소드들을 곁들였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멤버들에게의 질문과 답변 코너<<<
이벤트의 두번째 코너로 미리 객석으로부터 받은 질문에 멤버들이
답변하는 내용입니다.
Q. 자신은 전생에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카미-사무라이무장, 천하를 통일한.
유키-그냥 쭉 나였다.
코지-먼지
마나-(코지에게 귓속말로)
코지-짚신벌레, 왜냐면 페이즐리(짚신벌레모양의 패턴문양)가 좋으
니까.
Q. 금후 배워보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카미-다도, 차(茶)는 정치를 움직이게 하는 것. 그리고 배우고 싶
은 것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번지점프.
유키-식물과의 의사소통 방법
코지-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웃음)
마나-(코지에게 귓속말로)
코지-없다.(-_-;;;)
Q. 마이 붐(자기만의 유행)은 무엇입니까?
카미-녹즙, 맥스 커피, 드라이브
유키-우.....자기관찰
코지-자동 목욕, 우리집 욕실에 있는데 난방과 냉방이 된다(웃음)
마나-(역시 코지에게 귓속말)
코지-유자 목욕
>>>말리스 미제르에 관한 OX퀴즈 코너<<<
이것은 객석에 미리 나눠준 OX팬말을 질문에 따라 답변하여 다 맞춘
사람에게 호화선물을 주는 코너
Q. 코지가 인디즈 시대에 스테이지에서 사용했던 아코디언은 친구에게
물려 받은 것이다. 맞을까, 틀릴까?
A. 코지-X. 아버지에게 받았다.
Q. 유키의 머리는 미장원에서 물들인 것일까?
A. 유키-X. 직접 합니다.
Q. '97년 4월 1일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렸던 라이브의 마지막 의상은
나치 독일의 군복이었다.
A. X (일본군의 군복)
Q. 코지가 태어나서 처음 했던 아르바이트는 맥도날드 였다.
A. 코지-X. 롯데리아. 훔쳐 먹은게 들통나서 일주일만에 짤렸다.(웃음)
Q. 인디즈 시대 묘지에서의 촬영이 있었던 말리스 미제르, 그때의 로케
장소는 '靑山'묘지였다.
A. O
Q. 마셰리 9호 회보에서 마나짱이 '천을 사러 가자 아잣!!'의 촬영은
日暮里의 역앞에 있다.
A. O
Q. '96년에 열린 'Tokyo 3days in club house'에서 첫날 공연장은 池袋
(이케부쿠로)사이버였다.
A. x. 目黑?鳴館 (?표는 옥편에서도 못 찾은 한자)-_-;;
Q. 마나짱이 좋아하는 맥도날드의 메뉴는 '필레오핏슈(?)'와 '포테이토'
이다.
A. X. 치즈버거와 콜라 미디엄.
Q. '매혹의 로마(보야지앨범의)' 라는 곡은 나중에 '매혹의 왈츠'로 제
목이 바뀌었다.
A. X. 매혹의 탱고로 바뀜.
Q. 작년 열렸던 '[인간이란..]을 생각할 수 있는 모임 증후군'에서 마
나가 들고 있던 주사기 속의 액체는 파란색이었다.
A. X. 붉은색
>>>그밖의 에피소드<<<
마나와 카미의 생일축하를 위한 대형 호화케익은 카미와 마나가 함께 손
을 잡고 모두의 축복 속에 절단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코지가 한마
디 했답니다. '자 이것으로 두사람은 굳게 맺어졌습니다.' 그 대형삼단
케익이 마치 웨딩케익 처럼 생겼거든요. 호호..
그리고 앞서 비셔스에서도 나왔듯이 마나가 팬들을 향해 싸인 볼을 던져
주기도 했는데요. 그 싸인볼의 이름은 '행복을 부를지도 모르는(?) 별'
이라고 합니다. ^^
행사를 마치며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한 메세지 입니다.
유키-내 생일에도 할거에요.(웃음)
코지-조만간 무언가 있을지도 모르니 즐겁게 기다려 주세요.
마나-(팬들을 향해 두 팔을 넓게 벌리고 깊숙이 절을 한다)
카미-또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타나게 될 것이니 따듯하게 지켜봐주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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