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오늘 정말..
재수 없는 날인듯;
=_=
오늘 점심시간 까지 다 좋았음..
친구가
" 비디오 빌리러 가쟈.. "
가다양도 빌리고 싶었으나 돈이 없었다..=,.=
그래두 따라나서기로 결정..
총 4명의 한국여자아이들이 점심시간에 무단탈출을..
한국 가게에 비디오를 빌리기 위해 실행;
지금까지 수없이 했던 짓이라..
그러나!
오늘 뭔가 이상했음;;
다들 너무 태평스럽게 걷길래..
평소에는 걸릴까봐 다다다 뛰아가구 그러는데;;
" 우리 너무 태평한거 같지 않아? " - 가다양
"뭐 한번도 안걸리는 걸 뭐~ " - 친구-_-
가다가 딱 걸림 -_-!
뒤지게 혼나면서 교장실로 직행;
교장실에서 아무말 없이 업무에 집중하시는 교장선생님을
5분간 가만히 서서 긴장한채로 바라봄...
5분후에 마악 뭐라 하는 교장-_-
급기야 학생들 기록부를 가져와..
집 전화번호를 뒤지기 시작-_-
전에도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걸려서 그때는
혼나고 경고만 먹었었는데..
끄악-
이번에는!!!-_-!!!
집에 연락까지..
나를 유혹했던 그 친구..
집과 연결됌..
그녀석의 아버지가 받으시더니 상당히 충격 받으신듯 하다;
그 후에 나머지 세명을 연락 하려 하였으나
연락 불가능;
=_= 자원 봉사하시던 나를 꼬신 그녀석;의 엄마가 찾아와
한소리 듣고 그녀석 데려감..-_-
지 혼자 빠져나가는게 어딨어!! -_ㅠ
결국에는 나머지 3명 계속 주욱주욱 기다리다가..
나와 내친구를 관리해주시는(유학생이니까) 아저씨네 집에 연결됌..
-_- 두려움 두려움
우리집에도 연결이 되고 나머지 한명도 연결 되구..
우워~~
-_ㅠ 난 죽었어!!!!
으음...
재수없음 정학 먹을지도 모른데요...
캐나다는 쓸데없는걸로 정학 잘주는 학교니까 -_-
젠장 젠장...-_ㅠ
정학 맞으면 가다양을 엠센에서 자주 볼수 있지 않을까;;
후훗...-_-
-_ㅠ 미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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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0 07: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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