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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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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새해복 많이 받아요~/

1월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순간이네요.

엄마가 지금까지 컴퓨터를 붙잡고 안놔주셔서-_-

2003년은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해였습니다.

공부는 하나도 안했지만(...)나름대로 고3이었고,이런저런 일들도 많았고,사람에 따라선 저 머리 빈 X 별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가지고 삽질하느라 1년을 흘려버린 거 아냐!라고 생각할 만큼 나 자신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1년이었습니다만.

하지만 좋은 일도 즐거운 일도 그 시간 속에는 분명히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나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2004년 한해 좋은일만 있으세요~하는건 불가능하겠죠.

각자에게 기쁜 일이 슬픈 일보다 많아서,1년 뒤의 시간에는 행복한 1년이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1년이 되길 바랍니다.

나는 행복할 작정이거든요.

모두 행복하세요~부탁이에요~
(B*카드 광고 버전으로 읽으시길)

...때리면 미워요-_-사실 이런대사 힘듭니다!!

2004-01-02 00:08:06 ()

	한아 [2004-01-02 00:10:37]
	그래도 고3이라는 한 고비를 넘겼으니까 힘내서 더 열심히 살길 바래용 은빛냥~ (그렇다고 '쩍'으로 읽다니..상처받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