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의 마나 관찰일기'
**이 내용은 예전에 'miroir'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본인 팬의 라디오
레포트내용을 번역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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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의 마나짱 관찰일기(이 제목이 아닌지도 모르지만)
유키-"마나짱을 관찰하는 건 정말 재밌어요.(웃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 바뀌니까 알 수없는 듯 되기도 하고...말해도 될랑가?(망설임)
코지-"말해봐..(작은 목소리로)"
유키-"마나짱은, 드럼을 두드리긴 하는데.."
코지-"두드리고 말고..그럼..(여전히 작은 목소리)"
유키-"그런데 드럼이 떠오를 것 같으면 이렇게 손으로 드럼 리듬을 두드리잖아요.
그것이 꽤 재밌다니까."
코지-"입으로 두드리는 드럼말이군.(구찌도라무)(또또 작은 목소리)"
유키-"맞아, 그거!(일동 폭소)"
"입으로 이렇게...난 흉내를 못내겠어."
'즛또온 즛또온 즈즈또온...도쿠 도쿠...'-->코지가 입드럼을 대신 흉내냄.
유키-"그리고..또..투어 중에도 재미있죠. 마나짱의 짐은 우리들 짐보다 두배정도
커요! (웃음) 이상하게도 항상 물건이 없어져서 당황하곤하는데 꼭 없어져
서 그런 것만은 아니고. 가방안에 두고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서 그렇기도
하죠. 정리해보면 우리들과 같은 양인데도 마나짱의 경우, 가방안에만 들어
가면 가방크기가 두배나 되니까. 이상하다는거죠. 그 중에는...이건 말하지
말아야지.(일동 폭소)"
유키-"재미있는 건 무엇보다도 그런 물건(?)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인데, 늘 투어를
돌아다니고 있으면서 어쩌자는 건지..나도 늘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먹는 것도, 편식이 심해. 정말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한달 내내 그것만
먹는다든지, 얼마전엔 장어에 빠져서는 '맛있는 가게가 있어, 유키짱
같이 가자.'라고."
카미-"그런 말투가 아니지. '장어 먹고싶지 않니?'"(일동 폭소)
"같이 가자..는 아니야."
코지-"근데,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져서는..."
카미-"어때 장어(좀 먹으러 가자)..."(일동 폭소)
"하면서 몸부림치잖아."
유키-"또, 활동을마치고는 '빨리 가자, 빨리 가자'라고 몹시 안달을 해서 왜그
런가 했더니만, '가게 문 닫는단 말야.'라고,(웃음)"
"어떻게 생각해? 멤버 누군가가 먹으러 가줬던가?"
카미-"안 갔지."
유키-"요즘, 먹지 않는 것 같던데, 무얼 먹고지낼까? 요즘은 그런 얘기를 듣지 못
했거든.(웃음) 관찰하지 않는 건 아닌데...(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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