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_-~ 몇년째 클로킹만 하던 유령입니다.
밤4시까지 잠을 설치다 겨우 잠든 꿈에서 마나 님께서 등장.
모모의 세운머리에 EGA스타일의 검은 코트였던 듯 합니다.
장소는 어째서인지 제가 다니는 대학의 약대건물-_-; (제가 화학실험때문에 자주 들락거리는 곳입니다)저는 심리학과 동기(?)들과 모여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선 무려 목소리를 내셔서 "昨日,實驗した人は付いて來て('어제 실험한 사람은 따라와'...꿈에서의 정확한 말투는 기억이 안나지만요)"라 하셨습니다+_+
꿈의 설정상 거기 모여 있던 사람들 중에서 저만 화학과이고, 따라서 저만 그 전날에 실험을 했던 모양입니다. 저는 갑자기 꺼낸 흰 가운을 입고, 계단을 올라가시는 사장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과의 거리가 점점 벌어지더니 나중에는 사장님을 놓쳐 버렸습니다;ㅁ;
...에에, 이런 정신나간 꿈이었습니다.
꿈에서 깨어 웹서핑을 하다가 대학 홈페이지에 성적확인하러 가니 내다버렸던 '인간과 사상'이란 철학계열 교양과목이 무려 A+이!
역시 마나 님께서는 행운을 가져다 주셨나 봅니다-_-/
(...꿈해석이 이모양이니 심리학과목성적이 고양이 우다다판입니다)
...아무튼, 저처럼 정신나가지 마시고 여름을 잘 버텨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_-/
...꼬리. 정팅시간에 아무도 안오시나요오;ㅁ;/ |
2006-07-02 16: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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