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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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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_-

1차 합격 때까지만 해도
3월 첫발령이 한 120명은 될거라고
소문이 떠돌은데다가,
제가 다행히 최종 합격 등수가 그 안짝으로
들어가서 당연히 3월 발령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광주 3월 1일자 발령이 37명인거 있죠...-_-
250명 뽑아놓고 발령이 37명이면
남은 213명의 사람들은 대체 이게이게.....;;;
그나마 저희과 애들은 그 37명 안에
한명도 못들어가서...
결국 우리과 애들은 당분간 죄다 백수.
화요일이 졸업식인데 친구들 얼굴 보기는 편하겠네요....어흑;;;

다음 발령은 빠르면 5월이고
왠만하면 9월 발령일텐데
뭐...이제 마음을 다 비워서 9월 발령이라고
편하게 생각해버리기로 했습니다.
1차 시험부터 떨어진 애들에 비하면
배부른 고민일테지요.
뭐...저의 발전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남은 몇개월을 보내야겠어요.

결론은......과외나 구해야지....이것;;;
과외자리 알아봐주실분.....(하긴 거의다 수도권 사시는 분들이라;;)

2005-02-20 18:17:10 ()

	마리사기 [2005-02-21 00:21:55]
	저 삼수생인데 과외좀 해주세요(...여긴 서울이잖아!)

	[2005-02-21 13:26:23]
	맞어 발전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유용하게 보내 그동안 공부한다고 시간 다 보냈고, 교사가 되면 애들에게 치이느라 시간 안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