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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쓸라 그랬는데..

밑의 수많은 후기들을 보고 대략 성의를 보여야 했기에

대략 몇년만의 단체행동!
비는 오고(이건 어쩔수 없었다지만) 정말 2시간은 기다린것 같아서 어느정도야 예상은 했건만 쳇,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그래서 말인데 여기서 건의사항(?)
다음엔 아예 약속장소를 카페로 하던가 하서 화기애애하고 편하게 기다리는게 좋을듯,,

쨌든 2년만에 만났는데 진짜 다들 변함없는것 같아서 좋았고 예전이랑 화장법이라던가 많이 달라져서 못알아들 보실줄 알았는데 다들 알아보셔서 감동!

헌데 정작 만나서 대화를 못해서 후기에나마

즈키:언제나 반가운! 우리 같이 공부 열심히 하자...

이비님: 헐크라 불리우던 시절에 잠깐뵙고 오래간만에 뵈어서 매우 반가웠으나 역시나 대화는 없었던.. 얼굴안지도 5년짼데.

스나언니:대학생활 힘드신것 같아서.. 열심히 하세요!파이팅>_<

박박커플: 박박커플의 압박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음...정말 샤방샤방할줄 알았는데;;(실망?)

쥬리님커플: 너무 빨리 헤어져서 조금 아쉽..

네코님:가발 good!

ㅅㄷㅂ님: 어제 처음 뵈었는데 소개받지도 못한! 소거법으로 정체를 추리했었다는, 정말 꼭 한번 뵙고싶었던 분인데 인사도 못하고 아쉽네요.

게이님:어느세 케이가 아닌 게이로 굳어버렸네요;; 얼핏 듣기로 공연하시는것 같던데 성공적으로 마치시길...

일가님커플:깜짝이벤트는 재미없었으나 여자친구분 귀엽게 생기셔서 뭐..-_-;; 그나마 일가님과는 인사라도 했군요;

정말 다음에 만날때는 인사라도 한분한분 차분히 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사교성문제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