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계속 걸리네요, 빨간마스크.
인터넷을 자주 하다 보니까 더욱 더.
근데 좀 고민아닌 고민인게,
이거 사람들한테 '빨간마스크가 아니라 일본밴드 말리스미제르의 코지씨입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못할 거 같은 것이.
분명히 그 우민들은(과격한 표현 이해 부탁)
역시 쪽바리답다느니
정신이상이라느니
아무것도 모른채로 텅텅 빈 골에서 나오는 망발들을 해댈 것이고,
(평범한 거 올려도 그 난리들을 치는데 아무렴 저런 하드한 사진이야)
말리스미제르는 아무런 이유없이
우매한 대중들에게 이리저리 난도질 당할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서.
차라리 이대로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게 나을지도 몰라. 라는 생각이 들어버립니다.
에라!
이 주제로는 더이상 글을 쓰고 싶지도 않아요 사실은.
-_-
떽기 놈들
확 기냥 코지씨한테 꼰질러버릴까보다...-_-
참 그리고,
다음카페 등지에서 마나사마 사진까지 '파란마스크'라는 이름으로 떠돈다던데, 이건 좀 심하지 않나.
그러고보니까 마리스시절 컨셉대로 헛소문이 나네요.
빨간색은 빨간마스크.
파란색은 파란마스크.
뒤통수 맞는 세상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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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2: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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