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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mb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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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곧 사월이고 벚꽃도 피기 시작했는데 아직 여긴 새해 첫 글이 없어 한겨울인 것 같아 인사해요.

문득 생각이 나서 들렀는데 제일 최근에 글 남긴 게 무려 10년 전이네요. 심지어 그때 여길 알게 된 지 10년이란 글을 썼네요.

분명 같은 10년인데 훨씬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나이를 먹은 탓이겠죠.

저는 20년 전에 처음 만난 사람과 10년 전에 결혼해서 지금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됐네요. 그 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남아있는 여기가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러네요.

한 해 한 해 지날 수록 점점 기억이 흐릿해지고 바래어 가는데 여기에 오면 조금은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다들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냅니다.


2022-03-28 11:44:26 ()
  [2022-03-30 08:05:44] 
랭보님 오랜만이에요. 올해의 첫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세월의 추억이 이 글 한편에 다 담겨진 느낌이라 뭔가 뭉클하네요. 언제까지가 될지는 몰라도 저도 방문자의 느낌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지내요~
마계왕광저  [2022-05-15 20:14:39]
우리딸은 아직7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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