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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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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관한 딜레마

내가 특별히 작다고 생각한적은 단한번도 없지만

그렇다고 결코 크지도 않으니까=_=

거기다, 내동생이 10센티이상 크기 때문에 항상 키는 콤플렉스랄까.

오늘...도서관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솔직히 서로-_-

자
식
너
도
재
수
생
이
구
나

라고-_-속으로만 생각하려 했지만 서로 자격지심에 말해버리고...-_-

밥먹다가 애가 말을 하는데

자기가 집에서 재봤는데 졸업이후로 4센티가 컸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는 "어 근데 너도 좀 컸나봐...내가 4센티 컸으니까 너랑 비슷해야 하는데..."

넌...나보다 7센티가 작았어 자식아-_-

이봐 친구-_- 자넨 졸업이후뿐만 아니라...

고
1
이
후
로
1
센
티
도
안
큰
것
같

았지만-_-

평소...자기는 절대 160이며

나와는 절대 5센티 이상 차이가 안난다고 바락바락 우겨댔던

그 녀석의 자존심을 고려하여-_-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래...남자애들은 스무살 넘어도 키 조금씩 크더라...

라고 했을뿐-_-

...우유를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먹으면 키가 조금이나마 자라지 않을까(먼산)

2004-08-19 15:04:21 ()

	로리양 [2004-08-19 17:53:19]
	에드워드는.. 15살이 지나도록 키가 하나도 안 크니까...(머-엉).. ;;

	마리사기 [2004-08-19 19:04:17]
	혹시 하가렌의 에드를 말씀하시는거라면...그녀석은 우유를 안먹죠(젖소한테서 짜낸 허여멸건한 텁텁한 즙 따위 누가 마실것같으냐!!!)

	R사부 [2004-08-19 19:21:40]
	키는 지 멋대로지.. 크는 애들은 크고 안크는 애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큰다.

	산들바람 [2004-08-20 01:47:15]
	우유보다.,.. 멸치보다.. 슈퍼디럭스울트라 칼슘V-mk II 보다.. 그냥 열심히 뛰고 자야할 시간에 자는것이 더 많이 큰답니다...뭐.. 전부다 병행하면 더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