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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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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기분 더러운 스승의 날이었다...

어제 스승의 날이라고 내가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회식 갔다

단란주점 가서 노래하라는데.....

아는 거 없어서 안 부르려니까 안 부르면 찍힌다고 해서..

아무거나 해도 된다고 해서 마리스의 '월하의 야상곡'을 불렀다...

쓰벌...정담임들...지네들이 노래 부를 때는 호응해주길 바라면서 나를 포함한 부담임들이 노래 부르면 지네들끼리 웃고 수다 떤다..

물론 자기네들이 모르는 곡이니까 반응 썰렁한 건 좋다. 그런데...조금이라도 내 딴에는 분위기 업 시켜볼까 해서 대학 때 MT 갔을 때의 손동작과 춤을 조금 추가했더니 아주 들으라는 식으로 "쟤 지금 뭐하냐?"라는 말까지 나왔다.

젠장할...그래, 니들 잘났다. 그나마 원장은 내가 일본 노래 부른 것에 대해 좋게 봐준 것 같긴 하지만.....생각하면 할수록 기분 더러워진다...


2004-05-16 23:40:00 ()
Közi  [2004-05-17 01:09:17]
저가 친구들이랑 노래방가서 말리스 노래 부를때와
같은 반응이군요.. 결국은 계속 한국노래만..-_ㅠ
카오스  [2004-05-17 17:12:33]
전 노래방가서 월하의 야상곡을 보면....부르고싶은마음에 일단 시작은하지만 이내 스스로 취소눌른다는...
엉엉..반주가 이상하잖아...ㅠ_ㅜ....(금영기계)
Lobelia  [2004-05-17 18:29:13]
To much love will kil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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