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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토요일!!
이번엔 제가 씁니다 ㅋ
초반에 이 다과회에 마나사마가 내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저희들 사이에 뻥이니 아니니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요
결국 오셨습니다 ta-dan!
죵말 어메이징하고 퐌타스틱한 시간이였어요
예상과는 달리 소규모였어서 "엄청 가까운"거리에서 그야말로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ㅁ+
로리타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겸한 현장이다보니
믿기지 않을만큼 "밝고 선명한" 4k고화질로 마나사마를 영접 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입장하셔서 포즈를 취하시고 테이블 바로!!옆을!! 지나가셨으며
"마나사마!코찌미떼!"라는 저의 어이없는 반말에도 응하여주셨습니다
(저는 착각인줄알았는데 주변에서 이쪽을 봐주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깔깔깔.)
자리가 자리인만큼 말리스미제르에 대한 언급은 dsv정도 였구요
뭐 이런저런 로리타브랜드이야기가 있었고..그랬고..
사전에 신청된 질의응답시간에 대한 언급을 하자면
마나사마가 생각하는 로리타 필수품-손부채(접는거)
*실제로 인터뷰는 마나사마의 육성이 아니라 부채로 입을가리고
어시스턴트에게 전달하면 통역하시는 분이 다시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목소리를 들었냐"
하는 것인데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말하고 있다라는걸
확신 할 수 있을정도의 웅성임은 들렸습니다-그만큼 가까웠습니다!)
마나사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로리타상-니하이와 절대영역(신사분들은 다아실겁니다)
에또 이 질문 중요한데요
카미스미제르의 고딕로맨스님께서 하신 질문입니다
마나사마 자신의 가장 예뻤던(아름다웠던) 때 가언제라고 생각하냐
-장미의성당에서 니하이의 절대영역을 뽐내며
꽃을 들고 계단을 내려올때 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신사분입니다)
나머지는 대충넘어가구요 옷 이야기는 뭐...
아아 자랑 할 것이 있어요
마계왕광자가 경품추첨 4명중 마지막으로 당첨되서
미친듯이 예쁜 헤어핀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손도 잡았습니다
먼저 내밀어 주셨습니다!!
이후 마나사마님께서 전원에게 사인과 악수를 해주셨는데
모아띠에 물품을 가지고 오신분께는 "모아메므모아띠에 마나"라고
사인해주셨고
감동스럽게도 말리스미제르 물품을 가져가서 사인을부탁하자
"말리스미제르 마나"라고 적어주셨습니다
미친듯이 자상하십니다.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말리스미제르의 자리가아니라
개뿔도 모르고 크게 관심도 없었던 롤리타 티파티에 참가하는거라
엄청 불안하고 겉돌까봐 무서웠는데
막상가보니 너무 좋았어요
진짜 가까웠다니까요!!
빵을 막 입에 쑤셔넣으면서 마나사마의 얼굴을 쳐다볼 수 있었어요!!
게시글에 첨부가능한 MAXIMUM FILE SIZE 가 작아서
단체샷은 화질이 구립니다
사진은 휩게 찾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검색하센 ㅋ
여기갈라고 옷사고 화장하고 뱅기타고 난리 굿이였는데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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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1:3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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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13: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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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미친듯이(!!) 부럽습니다. 일단 저는 고딕로리타를 소화할 수 없는 몸이라 포기했는데 생생한 후기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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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13:5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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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두분은 어디쯤 계시나요~~ 좌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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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딕로맨스 [2019-11-20 14:2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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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감동적이였어요ㅠ 두시간 가량 실컷 마나사마의 얼굴을 보면서 뭔가를 먹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안났었다능ㅋㅋㅋㅋ
저는 마나사마 뒤쪽 꽃받침하고 있고ㅋㅋ
광자님과 시아와짱은 오른쪽 젤 끝쪽에 있네요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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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딕로맨스 [2019-11-20 22:2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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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덧붙이자면 마나사마 쉬는날엔 하네다 공항에 비행기 보러 간다고 하셨어요(일본 갈땐 하네다를 이용합시다)
그리고 예전에는 블랙메탈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파도소리나 자연음을 많이 듣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그 말 통역중에 지금도 블랙메탈을 좋아한다고 아주 다급하게 전달하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기억 휘발되기 전에 남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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