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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마리사기 
SUBJECT  
   버스안내 <- 행정서포터즈

일당 32500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진장 힘들었습니다아(먼산)

"5517번 배차간격이 몇분이지요?"

대답하려는 순간

"내가 지금 40분 기다렸어!!!(말투바뀜) 걸어가면 10분인 거리를 버스 기다리느라 40분이라고!!!(그럼 걸어가라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시는 아저씨도 한분.

"하여간 정부놈들은 머리에 똥만 차 가지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 시민의 편의를 좀 생각해야 할 거 아냐!!! 윗대가리면 단 줄 알아?!!!"

그런 말은 제발 윗대가리들한테 가서 해주세요. 전 일용직 노동자라구요=_= 왜 내가 여기 서서 죄송합니다를 연발하고 있어야 하지. 아무튼 이런 분이 세 분.

배치된 정류소가 하필 구청앞이라-_-사람도 많고...

거기다 20대 30대 아저씨들, 그만 좀 물어보라고!!! 114번 버스가 뭘로 바뀐건지 물어봐서 6512번이라고 말해줬는데 그버스 세대 지나갈때까지 안가고 계속 "광역버스는 뭐고 간선버스는 뭡니까"  "그럼 55-2는 뭘로 바뀐 거에요?"  "289-1은?" ...당신 백수지!!! 하고 외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뒤에서 사람들 물어보려고 몇 사람이나 기다리고 있는데-_-+

...이런 일은 셀 수도 없었습니다.





"독산동 가려면 몇 번 타야 되요?"

"예 잠깐만요...(뒤적뒤적)"

"못 외워요?"

니가 외워서 말해봐!!! 내가 NPC냐?!!!!

이런 일도 상당히-_-+



뭐 누구나 공돈 버는 건 아니지만-_-왠지 피곤해져 버렸습니다.


2004-07-01 20:56:47 ()
reiana23  [2004-07-02 00:31:51]
우와~그래도 힘내세요~^^
ㅅㄷㅂ  [2004-07-02 01:23:21]
NPC-_-;;
あけ  [2004-07-02 08:45:46]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일일텐데요. 서울시에서 지멋대로 강행한 일이라, 버스 노선을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간선과 지선, 광역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제가 듣기로는 이번일을 하면서 준비가 거의 안되있다고 하더군요. 몰라서 묻는 것을 서포터즈 또한 몰라서 지각한 사람이 태반이라더군요=_=뭐, 서민들이 윗대가리에게 직접 뭐라고 할 수 있었으면 직접 했겠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니 애꿎은 곳에 화풀이하는 걸겁니다.
deap swamp  [2004-07-02 13:21:48]
음....저도 알바 그거 하는데요 전 구청 알바생 소속이라 일당 2만 5천원......
하면서 느낀 거지만 제발 좀 사전에 알아가지고 오라는 겁니다...
그동안 버스 홈페이지도 많이 선전했고
아니 선전 안 했다 쳐도
일반적으로 자기가 갈 곳은 노선이 어떻게 바뀌는지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대체 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와서 가뜩이나 설명해 주랴 바쁜데
늙으신 분들이야 그렇다 쳐도, 젊은것들까지 물어보는 겁니까? 마리사기님의 심정 100번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자기가 타고 다닐 버스의 노선 정도는 직접 찾아 보고 와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젤 황당했던 분은 중앙 차로제 자체를 모르셨던 분, 구 노선 그 번호 그대로 기다리면서 버스 안온다고 열냈던 분......-_- 대체 신문과 티비에서 뭘 보신건지.......)
deep swamp  [2004-07-02 13:30:17]
암튼간에 오늘로서 끝난다고 좋아했는데...
화요일까지 연장근무 하라는....-_-
이젠 다 외워버렸고 주변 정류장 노선까지 외웠습니다..
으이구...-_-
(알바하면서 젤 이뻤던 분->옆에서 핸펀으로 노선 검색 해 보고 아 이거구나...하면서 탔던 분..
저 자세 정말 필요합니다. 오히려 노인분들이 사전 조사를 해서 쪽지에 적어 오시더군요. 20~50대 까지의 친히 검색 가능하신 분들이 무턱대고 오는게 젤 문젭니다....-_-^^)
에피소드하나..(7월1일편..)
걸어서 2분이면 가는 신촌기차역을
궂이 버스를 타야 한다며 우기시더니
30분만에 버스 잡아 탄 아저씨...(버스 기사마저 걸어가라고 했던;;)
이유를 여쭤봤더니 하시는 말...
"오늘 공짜잖아, 타고 가야지~!"
-_-.......그럴려고 30분을 기다리다니;;;;
あけ  [2004-07-02 15:35:08]
저 같은 젊은사람이 노선 검색하는 것도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만은... 실제로 제가 검색해봤는데, 속 터지더군요. 구노선으로 검색을 하면 그에 따른 번호가 여러개 나오기는 하지만, 일일이 그 번호들을 다 확인해야 하고, 노선이 바뀐 곳도 많고. 그렇다고 빠른검색을 하자니, 1000m는 도보하라고 팝업창 하나 뜨더군요.(먼산) 그래서 저도 검색하다가 열 받아서 때려친 적이...=_=
그걸 미리 인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람들 탓을 할 일만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처음 시행하는 만큼 혼란도 있었을테니까요.(맹박이 탓이죠, 뭐. 서울을 온통 맹박월드화 시키는=_=...)
뭐, 그보다 문제는 초록버스는 중앙차로를 이용못하는 사실을 몰랐던 사람도 많았을 듯 싶군요. 그 부분은 PR이 덜 된 듯 싶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야 잘못이 없다고는 해도, 사람들 인식이라는 것이 서포터즈를 쓰면 그만큼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을 시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노선이나 길 안내를 위해 배치한 것이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노선표를 제대로 붙여놓은 것도 아니니 서포터즈에게 물어볼 수 밖에요=_=
아무튼 수고하셨군요. 어제는 비도 오고 그랬는데, 감기 걸리지 않으셨길 빕니다.(역시 세상에는 공돈이 없는 것 같습니다;)
mizki  [2004-07-04 01:03:30]
아아 정말 버스요금 오른건 유감이야=_=
그나저나 힘들었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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