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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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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anahana.compuz.com
SUBJECT  
   도서관 비화...-_-+++

오늘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오늘도 도서관에 짱박혀서 공부하고 있는데(ㅠ.ㅠ)
왠 남자가 제 옆자리로 와서는 공부를 하더라는 겁니다.
계속 다리 떨고 쇼를 하길래 안그래도 짜증이 나있던 때인데...
문제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종이 찢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잠시후 저에게 전해진 쪽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 / 무시.

제가 무시하고 가만히 있자 얼마 있지 않아서 또 전해져온 종이조각.
'유리창 밖에 비가 오네요.' (여기서 경악!!!!....또 무시)

세번째 쪽지.
'죄송하지만 몇학년이세요?'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답장 줬습니다.
'4학년이예요. 쪽지 보내지 마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답장은 더 최고. '공부가 넘 힘들어여..공부 잘 하는 방법 좀?'

그 이후로 계속되는 저의 무시 가운데 계속 전해진 쪽지들.
'저 오늘 공부하기 싫은데요!' (그래서 나보고 어쩌자고!!)
'광주 무슨동 사세요?' (니가 우리집 알면 어쩔거야!!)

다시 한번 제가 주의를 줬습니다.
'공부하기 싫으면 집에 가세요.'

그랬더니 마지막 쪽지가 거의 환상적.
'그건 저를 두번 죽이는 일!'


아아아아악!!!!!!!!!!!!!!!!!!!!!!!!!!!!!!!!!!!!!
짜증나서 그냥 짐싸서 나와버렸습니다.
(오늘 공부는 다 글렀군;;;)
이 남자 안그래도 학기 초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무장하고
맨날 큰 가방 매고 다니면서 맨날 도서관 죽돌이이던 탓에 안그래도 눈에 익었는데
오늘 이런 짜증나는...-_-+++


2004-03-17 15:27:39 ()
R사부  [2004-03-17 15:59:34]
음 나의 시점으로 본 누나의 이 게시물은 마치 즐겼다고 말하는 느낌이야..
케이  [2004-03-17 16:21:00]
봄이구나(응?)
sxxxx  [2004-03-17 17:12:24]
흐음!! 역시 언니는 인기 최고+_+
망향  [2004-03-17 17:39:59]
호오; 그사람.작업이였던건가?
바나나 우유 씨엡이 생각나..왠지;
ㅁㅈ  [2004-03-17 19:48:37]
쪽지 완전 올인이구려
은빛  [2004-03-17 20:01:30]
류형님은 외로운가-ㅂ-그렇게 느끼다니...
reiana23  [2004-03-17 21:17:12]
헉!!!(같이 경악하는!!)힘내세요!!이제 자리를 바꾸는겁니다!!-_-;;;;
산들바람  [2004-03-17 21:31:03]
좋을때구려..
ㅅㄷㅂ  [2004-03-18 14:13:17]
좋을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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