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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eS:+§ [2003-03-30 11:5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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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화려한 사운드를 즐겨듣는지라... 정통적인 곡들은 단조로워서 차라리 듣기를 거부하곤해요. 크로스오버를 선호하는 쪽이랄까... 일단 마나사마는 어느누가 들어도 조금만 마나사마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아, 마나!'라고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만들고 계시니까, 남들하고 같지않다는 점이 더 마나사마 답나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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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is [2003-03-29 17:5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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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라는 것이 개념을 잡기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음악평론가들은 마음껏 써먹으면서 박식함을 자랑할 수도 있고... 하지만 역시 음악은 무형의 것이니까 느낌으로 듣는 것이 앞서야 할 것 같아요... 장르라던가, 가사에 담긴 메시지라던가, 앨범 전체의 틀에서 발견되는 형식미보다는 먼저 듣고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특히 드네요... 모아디모아의 이 첫 앨범, '마나적'이라는 수식에 동감합니다. 서로서로의 목소리가 밸런스를 이루며 곡을 꽉 채운 화려함이 마리스의 것이었다면 이런 듬성듬성하지만 지향하는 목소리는 더욱 뚜렸해진 앨범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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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en [2003-03-29 17:4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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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자체의 완성도는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음악을 들었을때 마나의 음악! 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졌다는 면에서 마나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하지않았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이정도면 뮤지션에겐 굉장한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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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en [2003-03-29 17:4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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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로써의 마나는 역시 신인이지요 인디계의 신인-_-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다리며 지켜봐줘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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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계왕광자 [2003-03-29 16:4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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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나는 진정 정통성을 벗어날수없는건가..ㅠ_ㅜ 레코딩된건 들으면 눈물이글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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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이언니 [2003-03-29 16: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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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음악이죠. 음악하는사람의 느낌이 잘나오면 되는것. 완벽이란것도 없는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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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람 [2003-03-29 15: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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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말따위 필요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하면 그걸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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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nche [2003-03-29 07: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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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 .ㆀ Moi dix Mois로의 Manaさま는 아직, 신인이나 다름없으니. . .☆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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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계왕광자 [2003-03-29 04:4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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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꼭 정통성을 살려야 댄다고 말하지는않았는데;; 그렇게 받아들인 사람이 너무많은듯;;; 제가 예전에는 그랬는데 말리스를 알고 덜해졌다는 말을 하고싶었구요.. ㅂㅈ님 빨씀에 동의 합니다. 마나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저에게 뉴페이스였고 더발전 하기를 원하고 맹목적으로 음악이 좋아고 하기에는 완정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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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ㅈ [2003-03-29 01:3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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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는 실험적이라고는 하지만 실험성의 정도에 비해서 곡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_-(물론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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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박사 [2003-03-29 00:5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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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과 같이 탈장르화, 크로스 오버적인 음악들이 들끓는(?) 시대에는 구지 한 장르로 정형화 시켜서 바라보는 시각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드네요^^.. 결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면 그만이니까요... 다양한 음악들이 있는만큼 바라보는 시각또한 다양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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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nche [2003-03-29 00:4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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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i dix Mois의 음악은 기존의 Mana의 음악에 데쓰·블랙 메틀의 분위기를 더한 아방가르드함을 지향하고 있다죠. . .☆ 데쓰와 블랙의 알쏭달쏭 으시시-_-;;하면서도, 스피디하고 피가 들끓는ㆀ 음악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다 보니, 언밸런스함도 있을 수 있겠고, 많은 면에서, 실험적 도전인거죠. . .★ 데쓰나 블랙을 살리자니, 화려함과 엘레강스가 죽고, 화려함과 엘레강스를 살리자니, 데쓰나 블랙이 죽고. . .>_<ㆀ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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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nche [2003-03-29 00:3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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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익스트림 계열의 모~든ㆀ 음악을 통틀어서, Mana적인 음악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MALICE MIZER분들은 참, 많은 장르를 해왔던 것 같네요. . .☆ 멜로딕 바로크 록, 프렌치팝, 테크노, J-POP(규정짓기 힘듬;;), 앰비언트, 일렉트로니카, 다크 웨이브, 블랙 메틀, 클래식컬 바로크 록. . . .當0當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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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ㅈ [2003-03-29 00:3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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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_-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말리스에 비해서 모모 음악은 편곡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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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2003-03-29 00:3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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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성이란건 있다고는 보지만 없어도 무방할때 많소. 없어서 매력일때가 있고 있어서 매력일때도 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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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2003-03-29 00: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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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성이라는게 도대체 뭘까요.음악만큼 구속받기를 싫어하는 것도 없는것같은데.굳이 하나 더 꼽자면 수학 정도일까.음악하고 수학은 참 닮았어요.으으으 헛소리는 집어치우고-_-아무튼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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