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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zi] Kera 1999년8월호 by 싸바

-- 번역 : 싸바 --

Welcome to my world
자신의 세계가 있으면 되잖아
제 7회: Kozi(MALICE MIZER)

Kozi
(니이가타현 출신, 도쿄도 주재)
3세, A형, 첩보원
오늘의 패션테마: 탐문수사
모자, 옷 전부: 고시장
마이 보물: 건강
추천 샵: 모래밭
좋아하는 음악: 잔향(殘響)계
좋아하는 장소: 검은 숲
오늘의 스케쥴: 석양을 등지고 달린다
멧세지: 돌아보지마²


칠흑의 어둠으로부터, 인간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 존재.
그런 세계관을 표현하고있는 MALICE MIZER.
그 중에서도 유달리 날카로운 개성을 소유한 Kozi상의 마음 속의,
한층 더 안쪽으로 여행해보자!!


[ 어둠 속에서 흘러오는 음을 세상으로 내보낸다, 그것이 우리들의 일 ]


  MALICE MIZER의 멤버 중에서, 이미지와 "맨얼굴"의 갭이 가장 큰 것은 나인 것 같아요.

  노숙이나, 주워먹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인 걸. 앗, 카린토오(*맛동산 모양의, 검은 흑설탕과자)다, 싶어서 주웠는데, 똥이었다는, 그런 적은 없지만(웃음). 감기는 거의 걸린 적 없고, 병 걸리면 약도 안 먹고, 자력으로 낫게 한다구요~

  그러고 보면, 나는 야생아일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이제는 노숙하는 일은 없지만, 그런 생활하는 건 아무렇지도 않아요. 거기서 힘이 다하면, 그대로 힘이 다하는 거죠.

  꽤나 지난 이야기지만,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집에 닿기 전에 길바닥에 쓰러져, 그대로 아침을 맞이한 적이 있습니다. 팟 하고 눈을 떠보니, 신문지가 덮혀 있었어요. 한겨울은 아니었지만 추웠기 때문에, 이야아~세상에는 상냥한 사람이 있구나 하고, 진지하게 감사했었죠.

  싸움? 이미지로는 꽤 사람들이 무서워하지만, 완력은 형편없어요. 하지만 도망가는 발은 빠른, 그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어도, 자신의 의견을 내기 전에, 우선 상대의 의견을 들어버리는 쪽. 그러니까 「절대로 이건 이래. 白이라구」라 생각해도, 상대가 「이건 흑이야」라 말하면 「응, 흑일 수도 있군」 하는 식으로 그 자리를 끝내요. 뭐, 여기엔 여러가지 상황이 얽히게 되니까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우유부단하고, 불성실하고, 주변머리도 없어...

  하지만 그건 아마,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걸 상대방에게 들키기 싫어하는 거예요. 그래서, 늘 까불어대기만 하고. 그러니까 진지하게 말하는 것도, 상대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지 않아요. 그건 그거대로 좋겠지, 라고도 생각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광대죠, 나는.

  요 1, 2년간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MALICE MIZER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줄곧 혼자 방에 틀어박혀 음악을 만들고 있으니까, 몇일이나 햇빛을 보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죠. 「틀려, 아아!」 쾅, 같이, 바짝 졸아들고 나서는 고양이에게 위로받고...의 연속.

  실제로 어두침침한 방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만, 정신적으로도 암흑 속에서 빙빙 맴돌고 있는 느낌. 그래도 멈춰있을 수 없어서, 헛돌면서도 나아가지 않으면 안돼, 괴롭지만, 나아가지 않고는 있을 수 없어. 어둠 속에서 나선을 그리면서.

  홀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느끼는 건, "MALICE MIZER"라는 것, 혹은 그 세계는, 원래 있던 것이라는 겁니다. 그건 자기자신의 마음의 어둠에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행복한 공간이라기보다, 악의와 비극에 찬 가시밭길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탐구하면 탐구할 수록, 그 앞에 있는 것에 닿았을 때의 감동은 크다고 생각하고요.

  폭포에 두드려맞고, 정신통일해서, MALICE MIZER라는 어둠의 세계로부터 희미하게 흘러오는 소리를 잡아내고, 작품으로 해서 세상에 내놓는다. 그것이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짜로 폭포 수련하고 있는 셈은 아니지만요.

  지금,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이런 정경입니다. 동틀녘이나 정월 연휴의, 사람 하나 없는 오피스 거리. 사람이 없는 진짜 이유는 시간대 탓이거나, 시기 탓이거나, 대단한 이유는 아니지만, 마치 핵전쟁이라던가 무언가가 일어난 후로, 별안간, 있어야 할 것이 사라져버린 것같이 생각되는. 껍데기만이 남겨진 대도시. 현대적인데도 폐허같은, 텅 빈 공간.

  그 곳에 잠시 멈춰서있으면, 「외톨이, 나」라는 감각이 떠올라요. 솟아오른 빌딩 사이에 있어, 외톨이로, 한층 더 작아지는 거예요, 나.

  예전의 나였다면, 혼자 달랑 있는 상태,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을 테지. (*전화번호부의) 한쪽 끝에서부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대어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그런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정반대. 스스로 그런 상태를 쫓아가요. 음악을 만드는 작업이란, 그런 거니까. 넓이도 깊이도 모르는 암흑을, 혼자서 나아갈 뿐.

  지금까지, 한번도 출구로 나간 적은 없군요. 태양 아래로 나가버리면, 음악에 한정되지 않고, 작품을 만든다는 것에 관해서는 이제 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품 하나 만들고, 한순간 숨 돌리고, 또, 나아가겠죠.

  이대로 가면, 어디로 가버리는 걸까. 나는 어떻게 되어버리는 걸까. 전혀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겠습니다. 다다르는 곳까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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