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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ana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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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17일아침 친구가 표를 끊었어요~;ㅁ;

**시간이 밤 12시 50분이길래 집에서 5시쯤에 나가

**학교 가서 빌렸던 라이트박스 갖다주고 도서관 가서 책 좀 보다가

**서면에 가서 동보서적에 갔어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밤이라 그런가

**친구한테 선물해줄 포엠툰 사고 제가 보고 싶었던 것들 중

**선별하고 선별해서 환상동화집(크윽;ㅁ;)을 샀지요

**서점에서 구경하다가 KFC로 가서 어언3시간을 혼자서 저~어 구석에

**쳐박혀 책 보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썼답니다ㅋㅋ

**친구 2명이랑 보는데 한명이 미술학원알바 덕에 11시에 온대서

**다른 한명이랑 밀리오레에서 구경하고 그 친구 만나 밥 먹고

**드..드디어 봤어요ㅠㅁㅠ

**그 시각에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 찼더라구요

**재미는 있지만....약간 실망했다고 해야하나

**지루한 부분도 있고 엔딩이 될만한 부분인데 지나치고 엔딩 만들고 또 엔딩이고;;

**새벽이라서 그런지 영화관 안은 답답;;;

**공기정화도 안 되고 열도 바락바락 오르고;;

**전공이 그런지 보면서도 3D부분 막 평가하고;;;;

**나중에 나와서 친구들이랑 내용얘기는 두고

**잘된 부분이랑 어디는 손좀 더보지..라는 얘기하고

**하지만 감동이예요ㅠㅁㅠ

**근데...감독이 레골라스 좋아한다는 얘기가 맞는듯ㅋㅋ